서울(1998년), 부산(2010년)에 이어 3번째 교통올림픽을 유치하는 쾌거
세계적 수준의 국내 ITS를 널리 알리는 교통 한류의 발판 마련
안녕하세요, ITS 국제협력센터입니다.
오는 2026년 10월에 개최('26.10.19~10.23., 5일간)되는 제32회 ITS 세계총회 유치도시 선정평가에서 대만의 타이베이를 제치고 대한민국(강릉)이 유치 성공하였습니다.
'26년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위원회는 미국 현지시간 9월 17일 미국 LA 컨벤션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최종제안발표에서 대만을 제치고, 서울, 부산에 이어 3번째 세계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교통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로서, 한국에서는 1998년 제5회 서울 ITS 세계총회, 2010년 제17회 부산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강릉 유치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아태지역 11개국 중에서 일본 다음으로 3번 개최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에 강릉시를 국내 유치후보도시로 최종 선정한 이후, 강릉시내의 도로인프라 첨단화를 위해 ITS 국고보조사업을 적극 지원(2년, 360억원)하였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유치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습니다.
* 국토부, 외교부, 강원도, 강릉시, 한국도로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현대차, SK, KT, LG 등
2026년에 강릉에서 개최될 제32회 ITS 세계총회는 총 100개국이 참여할 예정으로 ITS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학술세션, 전시회, 최신 ITS 기술시연 및 시찰,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세계적 수준의 한국 ITS 기술홍보와 국제적 인지도 확산, 첨단 교통기술에 대한 국제협력의 장(場)을 마련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실질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ITS KOREA는 앞으로도 '26년 강릉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국토부, 강릉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