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강릉시, ITS Korea는 5월 19일(월)부터 21(수)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된 2025년 세비야 ITS 유럽총회에 참가하여,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와 국내 ITS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이번 출장단은 개·폐회식, 정상회의, 갈라디너 등 주요 공식행사에 참석해 운영 벤치마킹은 물론 유럽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강릉 총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고, ERTICO, 영국 교통부, 튀르키예 이스탄불시 등과의 연쇄 협력회의를 통해 연속 개최되는 총회('25 애틀랜타, '26 강릉, '27 버밍엄) 간 협업 체계 구축, 공동 워크숍 및 기술시연 협의, 도시간 ITS 모델 공유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전시장 내에서는 애틀랜타, 이스탄불 등 차기 총회 주관 부스를 포함한 다수의 전시 부스를 방문하여 강릉 총회의 핵심 컨텐츠와 매력 요소를 소개하고 초청을 독려하였으며, 세비야 모빌리티 관리센터 견학과 자율주행 셔틀 체험 등 현지 ITS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향후 총회 기술 프로그램 구성에도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에 참여한 국내 기업 에티포스, 비트센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였으며, 관련 기술이 유럽 규제·표준과 어떻게 연계될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 논의도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출장단은 이번 세비야 유럽총회를 계기로 강화된 유럽과의 ITS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해외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국제 홍보와 네트워킹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