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ITS 추진과 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ITS를 한국의 미래 수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지능형교통지역발전협의체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정부·산업계·학계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김경석 국립공주대 교수는 “ITS는 2034년까지 1,214억 달러(약 16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수출 분야”라며, “올해 CES 2025 모빌리티 분야 혁신상 42개 중 22개를 국내 기업이 차지한 것은 한국 ITS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AI·빅데이터 기반 ITS 기술이 교통 안전과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지역 격차 해소와 산업 생태계 강화, 더 나아가 한국 ITS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ITS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정부·산업계 협력을 통해 수출 기반 마련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필요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우리를 이어주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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